방탄소년단(BTS) 진이 또다시 미국 문화에 '멋짐'의 상징으로 등장, 눈부신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넷플릭스(Netflix)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 '인생은 언제나 파티!'(Chicago Party Aunt) 시즌2에서 극 중 인물인 마크는 "나 머리 잘랐어. MBS 진처럼 보이지 않니?"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극 중 더 어린 나이인 다니엘의 "BTS를 말하려던 거겠죠"라는 대답으로 진처럼 더 젊고 잘생겨보이고 싶어하는 마크의 말이 강조되며 재미를 더했다.
시트콤은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뉴스와 인물을 언급한다. 미국에서도 '최고의 미남'이자 '멋짐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진의 뜨거운 인기가 체감되는 대목이다.
'인생은 언제나 파티!' 지난 편에서는 극 중 미용사가 "좋아요. 멋지게 잘라 달랬죠. 그래서 BTS의 진처럼 (머리를) 잘랐어요"라고 말하며 손님에게 거울을 쥐여 주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진은 최근 디즈니+의 미국 드라마 '천재소녀 두기'(Doogie Kamealoha, M.D.)에도 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뽐냈다.
극 중 닥터 리가 주인공인 라헬라 두기에게 "이제 돌아가서 10대답게 방탄 멤버 중 누구 입술이 제일 예쁜지 얘기해. 그래봤자 답은 하나지만"이라고 말했고 닥터 리와 두기가 동시에 "진"이라고 답하며 '가장 예쁜 입술'로 언급된 것이다.
미국 인기 코메디 팟캐스트 'My Brother, My Brother and Me'에서는 "어깨하면 누구지?"라는 질문에 전 세계 셀럽 중에서도 진의 이름이 나오며 감탄 섞인 찬사와 함께 최고의 피지컬을 인정받았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멕시코 드라마 '라 로사 데 과달루페'(La rosa de Guadalupe) 등에서는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언급되며 전세계 최고 미남의 상징이 진임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 리턴즈' 프랑스 편에서는 현지 기사에게 군복무 중인 진이 '역두유노'를 당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과 진의 팬인 아들을 둔 기사가 진을 아느냐고 출연자들에게 물어본 것이다.
멤버들은 물론 진의 실물을 본 연예인과 스태프들까지 '세계 최고의 얼굴'이라고 평하는 진은 최근 성형외과 의사들에 의해 남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의뢰하는 연예인 얼굴임이 밝혀졌다.
많은 고객들이 가져오는 사진 중 방탄소년단 진이 대표적인 연예인이라는 것.
2017년 처음 참석한 미국 빌보드 시상식에서 진은 독보적인 미모로 현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third one from the left'(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이 쏟아지게 만들었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 해의 밈(MEME)으로 '왼세남'을 꼽으며 "BTS를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게 다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덕분이다"라며 진의 화제성을 높이 평가했다.
팬들은 물론 대중들과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미의 남신' 진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며 현역 육군 입대로 인한 군백기에도 식지 않는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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