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협하는 AI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새로운 SF 액션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가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간과 AI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와 이를 설계한 미스터리한 존재 '창조자'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와 AI '알피'가 천국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인간과 AI의 대결 장면이 교차하며 시작된다.

10년 전 AI가 LA에 핵폭탄을 터뜨려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했다며 "이것은 인류의 존망이 걸린 싸움입니다"라는 뉴스와 함께 인류와 AI가 격렬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까운 미래를 보여준다.

'조슈아'는 AI 세력의 치명적 무기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지에 잠입하게 되고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알피'를 마주힌다. '알피'를 제거하지 않고 데리고 나온 '조슈아'는 알피를 처형하지 않으면 인류가 멸종한다는 상사의 말을 듣고 고뇌에 빠지게 된다. 인류 종말의 무기인 '알피'를 둘러싸고 인류와 AI 간의 전쟁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크리에이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연출을 맡았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신작으로, 거대한 볼거리와 화려한 액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몰입감 높은 SF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

AI 시대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테넷'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 역을 맡아 인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에이터'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