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RACOI 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순위에서 '불후의 명곡'과 '톡파원 25시'로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RACOI에 따르면, 이찬원은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으로 남성 예능 출연자 중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JTBC '톡파원 25시'으로 3위에도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지난 7월 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방송에 앞서 멋진 수트로 레드카펫을 빛내는 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이에 앞서 '울 엄마'로 우승했지만 왕중왕전에는 참여하지 않고 MC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

이찬원은 7월 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이자연·추가열 특집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임태경의 '구름 같은 인생'에 몰입, 목을 부여잡으며 "제가 말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목이 메이네요"라며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7월 3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신비롭고 시원한 영상들에 격한 리액션을 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덴마크 랜선 여행에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야"라며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내며 영상에 집중, 두 나라의 집 가격까지 예측하는 등 '뇌섹남'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