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빛나는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팬플러스에서 실시된 3회차 '1부 리그 남자 아이돌' 인기 랭킹 투표에서 1회차 우승에 이어 두 번째 1위를 차지해 최고 인기 남자 아이돌의 위상을 뽐냈다. 2위는 지민, 3위는 정국 순이었다.

인기 남자 아이돌 100명을 대상으로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뷔는 1억 5900만 표 이상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해 팬플러스의 12월 생일투표에서 뷔는 당시 역대 최고 득표수인 45억 표를 얻으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 최고의 인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뷔는 '태태랜드' 일본에서도 각 종 인기 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576표를 획득해 119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비한'(BIHAN)에서 실시한 '가장 인기 있는 20대 한국 남자 배우' 설문에서도 1만 7403표로 115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뷔의 연기 활동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뷔는 'K팝 주스'(KPOP JUICE)의 개인 인기 랭킹 100위권에서 전 기간에 걸쳐 1위를 기록하며 K팝 아이돌 사상 최초로 누적 득표수 350만을 자체 경신해 독보적 인기를 과시했다.

뷔는 최근 재즈곡을 커버한 'Le Jazz de V' 라이브 클립이 유튜브 조회 수 1100만 뷰를 돌파하며 감성 보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무대에서 음악성과 대중적 인기 모두 인정받은 뷔의 솔로 앨범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