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백에 영감을 준 영국계 프랑스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사망했다. 향년 76세.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제인 버킨이 이날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간병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BFM방송은 버킨이 최근 몇 년 간 여러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2021년 9월 가벼운 뇌졸중을 앓았고, 지난 3월에는 견갑골 골절로 투어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1946년생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거주하며 배우와 가수, 모델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하며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 명곡을 남겼다.
음악 외에도 자크 리베트, 장뤼크 고다르 등 거장들의 작품에 출연해 1985년작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백에 영감을 준 인물로도 알려져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제인 버킨이 이날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간병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BFM방송은 버킨이 최근 몇 년 간 여러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2021년 9월 가벼운 뇌졸중을 앓았고, 지난 3월에는 견갑골 골절로 투어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1946년생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거주하며 배우와 가수, 모델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하며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 명곡을 남겼다.
음악 외에도 자크 리베트, 장뤼크 고다르 등 거장들의 작품에 출연해 1985년작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백에 영감을 준 인물로도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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