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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거운 걸 혼자?" 덱스, 화끈+야성美 아이스버킷 챌린지 '폭소'[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07-16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거침없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덱스는 16일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들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전하면서 다음 챌린저로 기안84, 오킹, 권은비를 지목했다.

덱스는 이와 함께 자신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챌린지 영상을 찍던 덱스는 빠른 속도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읊은 뒤 거침없이 옆에 놓인 아이스박스를 들어올렸다.

특히 작은 양동이가 아닌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물을 단숨에 머리에 쏟아 붓고는 아무렇지 않게 아이스박스를 뒤로 내팽개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끝맺음 말도 없이 쿨하게 끝나는 진행도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는데 진짜 웃긴 아이스버킷 챌린지 한 편을 봤다", "혼자 아이스버킷 아니고 아이스박스 챌린지를 해버렸네", "물 붓는 것도 덱스 스타일", "저 무거운 걸 냅다 혼자 들고는 쿨하게 투척하는 게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덱스는 해당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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