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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 "마지막 밤 옥순과 놀고 싶어" 직진 고백

  • 김지은 기자
  • 2023-07-19
'나는 솔로' 광수가 옥순에 속마음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19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에게 거침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밤을 맞이한 광수는 "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게 있다. 그래서 말을 크게 하겠다. 나는 옥순이랑 둘이 애기하고 싶다. 근데 그 말을 잘 못하겠다. 그리고 나 옥순이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져서 진짜 생각을 많이 했다. 나 마지막 밤은 옥순이랑 놀고 싶다. 옥순이 더 좋아하니까"라며 당당히 고백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멋있다. 마음이 커졌다는 거다. 마음에 든다. 폭주기관차다"며 광수의 진심에 감탄했다.

옥순과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광수는 "나는 마지막 날이라서 속에 있는 말 시원하게 다하고 집에 갈 거다. 나는 옥순 만나서 진짜 좋았다. 어제 오늘 진짜 옥순 생각만 났다. 약간 의식하게 되고 그런 게 있었다, 그게 내 마음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광수는 '원래 이렇게 직진남이냐'라는 옥순의 질문에 "그런 건 없다. 돌려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적극적으로 말해야겠다' 생각하고 살고 있다. 그 사람이 날 좀 덜 좋아하더라도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 주는 게 더 좋은 연애라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 간다"고 답했다.

이에 옥순은 "되게 부끄러운데 되게 좋다"며 부끄러워했다.

광수는 '결혼 준비는 됐냐'는 옥순의 질문에 "결혼 준비는 해야 한다. 근데 나는 내가 성공할 것 같다. 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난 그런 책임감이 되게 강하다. 내 와이프한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고 그런 게 되게 강하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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