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3회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직접 만든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왕족대 낚시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수확이 금방 생기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개인 인터뷰에서 "너무 짜증나는 게 성공할 확률이 되게 높은 걸 갖고 왔는데도 못 잡는 게 '뭔가 우리가 생선 대가리보다 못 한가?' 싶어 짜증 났다"며 속상해했다.
그렇게 멤버들이 분투를 이어가던 중 붐이 온몸을 던져 숭어를 잡아 올리자 박준형과 장혁은 환호했다. 또 세 사람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추가로 숭어가 잡혀 행복함에 함성을 질렀다.
세 사람은 가득 채워진 수족관을 보며 뿌듯해했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저녁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장혁은 박하지 튀김에 치킨 양념을 만들어 주겠다는 붐의 말에 "다음에 붐이랑 나오면 또 나오겠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니안은 "예능을 많이 안하는 장혁 형이 붐이나오면 또 나오겠다는 말은 붐에 대한 무한 신뢰"라며 설명했다.
세 사람은 박하지 여섯 마리와 싱싱한 숭어가 들어간 매운탕에 "엄청 얼큰하다. 살이 너무 야들야들하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신선한 회무침과 쫄깃한 소라 장떡, 바삭한 통우럭 튀김을 맛보며 빼놓을 게 없는 저녁 반찬에 신들린 먹방을 보여줬다.
특히 박준형은 붐이 야심차게 만든 '게촌치킨(박하지 튀김+치킨 양념)' 맛에 "진짜 맛있다. 다 때려치우고 이거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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