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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8년 몸담았던 유본컴퍼니 떠나 아티스트컴퍼니行

  • 이승훈 기자
  • 2023-07-25
배우 원진아가 새 둥지를 찾았다.

25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원진아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단편영화 '캐치볼'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원진아는 같은 해 유본컴퍼니와 계약했다. 데뷔와 동시에 흡인력 높이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원진아는 2년 만인 2017년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후 원진아는 영화 '강철비',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해피 뉴 이어', JTBC '라이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N '날 녹여주오', 넷플릭스 '지옥', 쿠팡플레이 '유니콘'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현재 원진아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이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여학생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극중 원진아는 계륜미가 연기한 샤오위 역할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이자 주걸륜이 분했던 상륜은 도경수(엑소 디오), 청의 역은 신예은이 나선다. 세 사람 이외에도 '말할 수 없는 비밀'에는 배성우가 출연한다. 배성우는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현재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 정우성,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박소담, 배성우, 김예원, 임지연, 블락비 피오(표지훈), 김준한 등이 소속돼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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