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윤두준이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가 27일 시즌1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되는 9회에서는 대한민국의 1호 탄광이자 무려 118년의 채광 역사를 끝내고 지난 6월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화순광업소'에 폐광 직전 입성해, 소위 '막장'이라 불리는 탄광의 모든 것과 그곳에 인생을 바친 광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봉인 해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김종국-양세형-미미와 함께하며, 화순광업소의 마지막 신입사원으로서 깊고 어두운 갱도를 누빈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화순광업소의 신입관리자인 안전계원 역할을 맡아 김종국-양세형-미미의 안전을 책임진다. 윤두준은 사전에 교육받은 안전수칙까지 야무지게 안내하며 안전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윤두준은 아파트 18층 높이와 맞먹는 깊이의 지하 작업장으로 향하는 인차(탄광에서 사람을 실어 나르는 데 쓰는 광차)에 탑승하기 직전, 병아리 광부 김종국-양세형-미미에게 "인차 밖으로 신체를 노출시키면 신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살벌한 경고를 던져 기강을 바짝 세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 당시 윤두준은 깊고, 습하고, 더운 막장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화순광업소 광부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실제로 오후 근무자들과 교대를 하고서야 갱도를 빠져나온 윤두준에게 김종국은 "왜 하필 오늘 왔냐"며 심심한 위로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아무것도 모른 채 전남 화순까지 달려와 약 8시간만에 암흑천지에서 무사 탈출한 윤두준은 제작진을 향해 "왜 하필 오늘 부르셨냐"며 원망의 눈빛을 보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열혈 일일관계자로 변신한 윤두준의 활약과 함께 뜻깊은 피날레를 장식할 '관출금' 시즌1 마지막회 '화순광업소'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관출금'은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가 27일 시즌1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되는 9회에서는 대한민국의 1호 탄광이자 무려 118년의 채광 역사를 끝내고 지난 6월 공식적으로 문을 닫은 '화순광업소'에 폐광 직전 입성해, 소위 '막장'이라 불리는 탄광의 모든 것과 그곳에 인생을 바친 광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봉인 해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특별게스트로 김종국-양세형-미미와 함께하며, 화순광업소의 마지막 신입사원으로서 깊고 어두운 갱도를 누빈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화순광업소의 신입관리자인 안전계원 역할을 맡아 김종국-양세형-미미의 안전을 책임진다. 윤두준은 사전에 교육받은 안전수칙까지 야무지게 안내하며 안전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윤두준은 아파트 18층 높이와 맞먹는 깊이의 지하 작업장으로 향하는 인차(탄광에서 사람을 실어 나르는 데 쓰는 광차)에 탑승하기 직전, 병아리 광부 김종국-양세형-미미에게 "인차 밖으로 신체를 노출시키면 신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살벌한 경고를 던져 기강을 바짝 세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 당시 윤두준은 깊고, 습하고, 더운 막장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화순광업소 광부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실제로 오후 근무자들과 교대를 하고서야 갱도를 빠져나온 윤두준에게 김종국은 "왜 하필 오늘 왔냐"며 심심한 위로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아무것도 모른 채 전남 화순까지 달려와 약 8시간만에 암흑천지에서 무사 탈출한 윤두준은 제작진을 향해 "왜 하필 오늘 부르셨냐"며 원망의 눈빛을 보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열혈 일일관계자로 변신한 윤두준의 활약과 함께 뜻깊은 피날레를 장식할 '관출금' 시즌1 마지막회 '화순광업소'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관출금'은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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