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서울 앙코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지난 2월 20일 첫 정규 앨범 'ONE'을 발매한 이찬원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ONE DAY' 전국투어 콘서트 행보에 나섰다.

이찬원은 서울 콘서트 이후 4월 8일~9일 춘천, 4월 22일~23일 성남, 5월 5일~7일 대구, 5월 20일~21일 대전, 6월 9일~10일 부산, 6월 24일~25일 고양 7월 8일~9일 천안까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4개월 동안의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 음악적 소통을 했다. 오프닝 곡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와 앨범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밥 한 번 먹자' '좋아 좋아' '트위스트 고고' '망원동 부르스' '바람 같은 사람' 등 앨범 수록곡을 선보였고, 호소력 짙은 감성의 노래와 아이돌 그룹의 댄스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그 밖에도 13살 때 가수의 꿈을 꿨던 꿈의 메들리, 7080 포크송, 14분 10초 동안의 10곡 메들리와 '진또배기'에 이어 앙코르 트로트 메들리, 마지막 팬 송 '오내언사'까지 콘서트 내내 팬들과 울고 웃으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었다.

이찬원은 그동안 그에게 보여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번 더 ONE해"라는 타이틀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를 펼친다.

이찬원은 각종 방송은 물론 지역행사에 매진하면서도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셋 리스트의 대대적인 변경과 또 다른 아이돌 댄스를 예고하며 맹연습 중임을 알렸다.

이찬원은 'ONE DAY' 서울 앙코르 콘서트. 사실상 마지막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어떤 무대로 채워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전국 투어 콘서트의 유종의 미를 거둘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