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이상엽·김진우, 김소혜 두고 미묘한 신경전 [순정복서]

  • 최혜진 기자
  • 2023-07-31
'순정복서'의 이상엽과 김진우가 김소혜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측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상엽은 극 중 친형제와도 같은 특급 투수 김희원을 위해 스스로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든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분한다. 그는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에게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김소혜는 어린 나이에 권투의 전설을 단 한방에 KO 시킨 복싱 천재 이권숙 역을 맡았다. 김진우는 권숙의 첫사랑이자 그가 근무하는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태영, 이권숙, 한재민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한재민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이권숙은 예상치 못한 김태영의 등장에 깜짝 놀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반면 김태영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어야 할 이권숙에게 정색하는가 하면 한재민을 향해 날 선 눈빛으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따.

김태영의 의미심장한 경고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재민과 이권숙의 훈련을 방해하고 있는 그가 못마땅하기만 한 김태영. 이권숙은 첫사랑 한재민과의 시간을 방해하는 김태영을 잔뜩 날 선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다.

유치원 부원장과 보조교사 사이였던 한재민과 이권숙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체육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눈맞춤을 나누고 있다. 김태영은 점점 가까워지는 이권숙과 한재민을 걱정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얽히고설킨 인연 속 김태영과 한재민은 극 초반부터 이권숙을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 실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들이 어떤 서사를 펼쳐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