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에서 이종원이 이명호를 숨겼던 이채영에 분노해 목을 졸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100회에는 남연석(이종원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에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유리(이민지 분)는 정영준(이은혁 분)을 카페에 따로 불러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건넸다.
남유리는 "미안하다. 그동안 우리 아빠랑 오빠 때문에 나 보는 거 힘들었을 거다. 그동안 우리 아빠가 그런 무서운 일을 저지른 줄도 모르고, 난 정팀장님 오해하기만 했다"며 입을 열었다.
정영준은 남유리에 "아니다.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내 복수에 유리씨 이용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남유리는 "나라도 그랬을 거다. 겨울 언니한테 들었다. 나 정팀장님 이해하니까 더는 미안해하지마라. 내가 말했지 않나. 난 오빠랑 각자도생이라고. 오빠 처벌받게 하는 거 나한테 미안한 감정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아빠는 좀 힘들긴 하지만 아빠가 잘못한 거다. 정팀장님 하려는 일에 나 신경 쓰지 말고 해라. 이 말하자고 보자고 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유리는 "이젠 정말 끝인 거다"라며 정영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한편 남연석은 편상국(이명호 분)을 몰래 숨겨놓았던 주애라를 찾아가 목을 졸랐다.
남연석은 주애라에 "너 나 몰래 편상국 숨기고 있었냐. 너 때문에 모든 게 다 끝났다. 정겨울(최윤영 분), 서태양(이선호 분) 손에 편상국이 넘어갔다. 너 때문에"라며 무섭게 소리쳤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100회에는 남연석(이종원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에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유리(이민지 분)는 정영준(이은혁 분)을 카페에 따로 불러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건넸다.
남유리는 "미안하다. 그동안 우리 아빠랑 오빠 때문에 나 보는 거 힘들었을 거다. 그동안 우리 아빠가 그런 무서운 일을 저지른 줄도 모르고, 난 정팀장님 오해하기만 했다"며 입을 열었다.
정영준은 남유리에 "아니다.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 내 복수에 유리씨 이용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남유리는 "나라도 그랬을 거다. 겨울 언니한테 들었다. 나 정팀장님 이해하니까 더는 미안해하지마라. 내가 말했지 않나. 난 오빠랑 각자도생이라고. 오빠 처벌받게 하는 거 나한테 미안한 감정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아빠는 좀 힘들긴 하지만 아빠가 잘못한 거다. 정팀장님 하려는 일에 나 신경 쓰지 말고 해라. 이 말하자고 보자고 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유리는 "이젠 정말 끝인 거다"라며 정영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한편 남연석은 편상국(이명호 분)을 몰래 숨겨놓았던 주애라를 찾아가 목을 졸랐다.
남연석은 주애라에 "너 나 몰래 편상국 숨기고 있었냐. 너 때문에 모든 게 다 끝났다. 정겨울(최윤영 분), 서태양(이선호 분) 손에 편상국이 넘어갔다. 너 때문에"라며 무섭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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