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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지수가 이상형 맞네! "부모님에 잘하기+일에 열정적+밝은 사람"[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3-08-03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이 언급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과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앞서 디스패치가 지수와 안보현이 주로 지수의 용산 집에서 데이트를 하며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제기했고, 양측이 즉각 이를 인정한 것. 특히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는 터라 더 크게 주목받았다.

지수는 1995년 1월생으로 28세, 안보현은 1988년 5월생으로 지수보다 7살 연상인 35세다. 두 선남선녀의 만남에 이들의 팬들과 대중은 대체적으로 "잘 어울린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


이와 함께 지수와 안보현이 밝혔던 이상형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수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이영지가 이상형을 묻자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는 것 같다. 친한 남자도 별로 없다. 10년이 넘었으면 인정이지만, 10년 미만의 남녀 친구 사이면 불안불안하다"고 자신만의 남녀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보현은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는데, 2020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상형이 매번 바뀌긴 하는데, 현재는 부모님한테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후 한 인터뷰에선 호감 가는 상대가 있을 때 하는 행동으로 "눈을 못 쳐다본다"라고 밝혔고, "강단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 안보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에 이상형으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인 분이 좋다"라며 "자기애가 있는 분.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분들이 좋다"라고 말하기도. 2021년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선 "밝은 사람이 좋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설강화'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유미의 세포들2'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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