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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딸 첫 공개..혼자 책 읽는 생후 12개월 순둥이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3-08-04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생후 12개월 딸 서아가 방송 최초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 서아와 함께하는 이정현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집에서 요리와 육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현이 이렇게 지극 정성을 쏟고 무한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위해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아침부터 삶은 콩을 직접 갈아 건강 두유를 만들었다. 요즘 딸 서아가 우유를 잘 먹지 않아 두유를 만들게 됐다고. 이때 이정현의 남편이 잠에서 깬 서아를 데리고 거실로 나왔다. 이정현은 반가운 마음에 돌고래 고음으로 "굿모닝"을 외치며 하트를 날렸다. 서아는 발랄한 엄마의 애정 표현에 씽긋 미소를 지었다.

서아가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머 인형이다"라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서아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순둥순둥한 이정현 남편을 붕어빵처럼 빼다 박아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방에서 혼자 잠에서 깬 서아는 울지 않고 혼자 앉아 마치 조간신문을 보듯 책을 읽었다. 엄마가 요리를 하는 동안에도 보채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기다렸다. 특히 화면에 아빠가 서아에게 밥을 먹여주는 모습이 포착되자 "어쩜 저렇게 똑같냐"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위해 이정현은 유아식 전문가가 됐다. 이날 이정현은 염분은 확 줄이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아기 조미료 3종(아기 간장, 아기 소금, 아기 맛가루)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정현은 "서아가 유아식을 시작해 저염 조미료를 조금씩 쓰고 있다"라며 "아기들뿐 아니라 건강하게 드시는 당뇨 환자들에게도 좋은 저염 조미료들이다"고 말했다. 2세를 준비 중인 박수홍은 "나도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저렇게 만들어 줘야겠다"라고 말하며 메모했다.

이정현은 이렇게 정성껏 만든 아기 조미료 3종으로 뚝딱 서아의 아침밥상을 완성했다. 치즈두부전, 불고기, 잣죽, 콩나물국 등 이정현은 맛과 건강은 물론 아기들이 음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모양까지 예쁘게 신경 썼다. 이정현은 "서아는 잘 먹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이유식은 항상 직접 만들어 먹였다"고 밝혔다. 실제 이정현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딸 서아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유식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지난 방송에서 이정현의 남편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배우로서도 엄마로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이 바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요리하고, 또 고민하고 연구하며 유아식 레시피들을 만든 것은 모두 서아를 위해서였다. '워킹맘' 이정현이 끝없이 힘을 낼 수 있던 원동력은 가족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주' 출시 메뉴가 확정됐다. 우승은 족발에 중독성 강한 마라맛을 더한 이정현의 마라국물족발이 차지했다. 스페셜 메뉴 평가단으로 참여한 가수 산다라박은 마라국물족발에 대해 "어나더레벨이다. 밥 비벼서 한 공기 다 먹고 싶은 마음이다"고 극찬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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