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포지션 장악력' 결과에 따라 JTBC 'R U Next?'(알유넥스트) 참가자들의 레벨이 재조정된 가운데 모아(16위), 루카(17위), 예원(18위)이 아쉽게 탈락했다.
4일 방송된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6회에서는 '포지션 장악력' 무대를 꾸민 총 4개 유닛의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보컬과 댄스 중 자신 있는 포지션을 택한 만큼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먼저, 보컬B 유닛(예원, 민주, 샤넬, 서연)의 태연 '불티 (Spark)'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개개인의 음색을 살린 완벽한 강약 조절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앞서 하모니가 빛난 보컬A 유닛(지우, 원희, 윤아, 정은)의 백예린 '우주를 건너'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보컬B 유닛은 3105점에 그쳤고, 승리는 3305점을 받은 보컬A 유닛에게 돌아갔다.
댄스 포지션 대결에서는 댄스A 유닛(영서, 루카, 모아, 이로하, 혜원)과 댄스B 유닛(지현, 모카, 지민, 후우나, 히메나)이 맞붙었다. 애프터스쿨의 '뱅(Bang) !'을 선곡한 댄스A 유닛이 에너지 넘치는 칼각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원더걸스의 'Tell Me' 무대를 꾸민 댄스B 유닛은 라인을 살린 상큼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4237점을 받은 댄스B 유닛이 340점 차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이어 코치진과 현장 평가단 점수, 1차 글로벌 투표 점수, 베네핏 점수를 합산해 참가자들의 레벨이 재조정됐다. 코치진이 선정한 4라운드 '포지션 장악력' 베스트 1인은 지우였다. 특히, 1라운드 '트라이아웃'에서 로우 레벨을 받은 지우는 2라운드 '데스매치' 미드 레벨을 거쳐 마침내 4라운드 '포지션 장악력'에서 하이 레벨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윤아와 샤넬은 하이 레벨에서 미드 레벨로, 혜원은 하이 레벨에서 로우 레벨로 등급이 하락, 설욕 의지를 다졌다. 레벨 발표식이 종료된 뒤 탈락자 대기실을 찾은 MC 최수영은 참가자들을 안아주며 "단 하나의 우연이 안 맞았을 뿐이야. 탈락의 이유를 너희 안에서 찾지 말고, 지나가면 아무 것도 아니니까 너무 실망하지 말고. 응원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5라운드 '컬러 미션'이 고지됐다. '컬러 미션'은 참가자들의 콘셉트 이해력을 보는 관문으로, 콘셉트를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색상으로 꾸며진 컬러룸 문에 부착된 힌트 사진을 보고 미션곡을 선택하게 된다. 이제 단 15명 만이 서바이벌에 임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실력은 물론 영리한 전략도 필요해진 바, 차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R U Next?'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3차 글로벌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는 오는 10일 자정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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