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이 변호사 사임 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사선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건이 언론 보도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와 상담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상담 후 변호사님이 수임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당시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고민 끝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라며 사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앞서 녹음본을 듣고 사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에 관련해선 "해당 변호사가 당시 상황을 전달한 걸 확인했다"라며 해명 및 부인했다.
한편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증 증상이 있는 B군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주호민은 "아들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자 주호민 아내가 아들 편으로 녹음기를 넣어 당시 상황이 녹음된 녹취록을 듣고 놀랐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주호민은 A씨에게 사과 후 선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주호민 글 전문
주호민입니다.
저는 현재 사선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습니다.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의견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입니다.
언급된 변호사님께서 오늘 기자님께 정확한 당시 상황을 전달하신 것을 확인하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8월 7일. 주호민 드림.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주호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사선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건이 언론 보도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와 상담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했다며 "상담 후 변호사님이 수임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당시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 고민 끝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라며 사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앞서 녹음본을 듣고 사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에 관련해선 "해당 변호사가 당시 상황을 전달한 걸 확인했다"라며 해명 및 부인했다.
한편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증 증상이 있는 B군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주호민은 "아들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자 주호민 아내가 아들 편으로 녹음기를 넣어 당시 상황이 녹음된 녹취록을 듣고 놀랐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주호민은 A씨에게 사과 후 선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주호민 글 전문
주호민입니다.
저는 현재 사선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습니다.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의견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입니다.
언급된 변호사님께서 오늘 기자님께 정확한 당시 상황을 전달하신 것을 확인하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8월 7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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