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데뷔 7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지난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8이라는 숫자가 소중해진 지 벌써 7년이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8일 지수는 유료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7주년 축하해요 블링크. 8이라는 숫자가 소중해진 지 벌써 7년이 됐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수는 "역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블링크구나 생각했다. 고맙다"라며 "우린 항상 한 치 앞을 모르고 살아가기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고, 생각도 많겠지만, 그럴 때마다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건 블링크의 강한 믿음인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7년 동안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블링크. 저는 앞으로 더 강해질 거예요. 앞으로도 쭉 영원히 함께합시다"라며 "강해지는 저를 보며 블링크도 힘들 때마다 강해지세요. 우리 서로에게 힘을 줍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7주년, 여러 의미로 애틋하고 소중하다"라며 "8주년은 8월 8일에 데뷔했으니까 얼마나 더 소중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 그때는 우리 같이 뭔가 즐겁게 해보자. 사랑한다"라며 다음 8주년을 기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싱글 1집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8일 데뷔 7주년을 맞이했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블랭핑크는 현재 월드 투어 'BORN PINK'를 진행 중이며, 11일 뉴저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