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승기는 9일 공개됐던 유튜브 채널 '예능대부 갓경규'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이윤석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이승기의 소속사에 대해 물어봤고 이승기는 휴먼메이드를 직접 언급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음을 알렸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회사로 와야지"라고 농담조로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이승기를 향해 "골치 아픈 일 잘 정리 됐나"라고 물으며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골치 아픈 건 법의 영역으로 넘어가서 그거는 다 알아서 변호사들이 한다. 나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이제 뭐 알아서 순리대로"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지난 2022년 11월 18년간 몸담아왔던 후크엔터로부터 음원 수익금을 정산 받지 못했다며 미정산 수익금 정산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사실상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승기는 현재 1인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경규는 이승기에게 "PD들하고도 일을 많이 하지 않았냐. 제일 많이 한 PD가 나영석 PD인가?"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영석이 형이랑 많이 했다. '1박 2일'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영석 PD를 언급, "왜 나한테 연락이 안 오지?"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굳이 제가 얘기해야 할까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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