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눈부신 매력으로 '화보 장인' 면모를 빛냈다.
뷔는 지난 9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더블유' VOL.9의 커버를 장식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몽환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화보 촬영 과정 일부를 담고 있는 "게스후(Guess Who)?" 영상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은 얼굴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날렵하면서 유려한 턱선과 목, 매끈한 쇄골 라인, 길고 예쁜 손과 매력적인 등의 잔근육까지, 어느 한 군데 잘생기지 않은 곳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3장의 사진은 '더블유 코리아'가 왜 VOL.9를 특별히 5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맨(M), 우먼(W) 두 버전으로 발행했는지를 납득시켰다.
금발의 조각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뷔는 단 세장의 사진에서 판이하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천의 얼굴을 가진 천재적 역량을 뽐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사진은 블랙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뷔의 그림 같은 옆모습으로, 사연을 담은 듯한 깊이 있는 눈빛과 우아한 아우라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시선을 사로잡았다.
살짝 헝클어진 금발 머리에 그레이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카드를 날리고 있는 뷔는 한쪽 눈을 감고 나른한 표정으로 자유분방하면서 퇴폐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유로운 듯 다소 반항적인 눈빛은 민소매 아래로 드러난 구릿빛 다부진 팔의 남성미와 함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금발을 올백으로 넘기고 가죽 재킷을 입은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뷔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했다.
특히 쌍꺼풀과 홑꺼풀의 매력을 모두 갖고 있는 뷔의 눈 중 홑꺼풀에만 조명을 비춰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맹수의 눈빛을 연상시키는 독보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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