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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해진, 이혼 가정 고백 "17년 만에 母와 함께 살게 돼" 뭉클[★밤TV ]

  • 정은채 기자
  • 2023-08-13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해진이 가족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진은 현재 어머니와 기혼인 누나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교 시절 사정 때문에 뿔뿔이 헤어졌다가 십수 년 만에 모여 살게 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이 따로 사시게 됐다"고 이혼을 고백하며 "저는 누나랑 아버지와 함께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에 저는 외가로 가서 살고 누나는 친할머니랑 살았다. 그리고 16~17년 만에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현재가 됐다. 큰 조카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다. 완전 조카를 업어키웠다"라고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생활이 불편하지 않냐"라는 딘딘 모친의 물음에는 "불편한 것도 분명하게 있는데 24시간 붙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집이 아마 복층일 것"이라고 추측하자 박해진은 "맞다, 제가 위층을 사용하고 가족들은 아래층을 사용한다"라고 했다. "복층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냐"라는 물음에는 "따로 있다. 아래층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고 출입구도 따로 있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여자친구가 집에 오려면 그래야 할 것"이라고 떠보자 "그럴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건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않냐. 방음 장치가 전혀 안 되어 있으니까. 혹시 시끄럽게 다투기라도 하면 큰일 난다"라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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