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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상' 이수지, 4개월 전 쾌유 기원했는데.."며느리여서 행복했어요"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3-08-14
개그우먼 이수지가 시모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수지는 14일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 같던 천사 어머님"이라며 시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지는 마스크를 쓴 채 시어머니와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수지는 "왕비마마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머님 며느리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개그우먼 김경아는 댓글을 통해 "수지야. 너무 늦게 알았네. 곱고 선하신 미소가 기억에 생생한데 황망하기 그지없구나. 수지야. 어머님 천국 소풍을 위해 남은 가족분들의 평안함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게"라고 위로했고, 이수지는 "감사해요 선배님"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이수지와 시어머니는 지난 1월 종영한 E채널 '개며느리'에 함께 출연해 예능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이수지는 지난 4월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시어머니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지는 당시 "(시)어머니가 일주일 전부터 아프신데, 방송하는 거 보고 '웃는다'고 해주셨다. 첫 방송 나가면 행복해하실 것 같다. 어머니가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고 시어머니의 쾌유를 기원했다.

하지만 그는 시어머니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한지 4개월 만에 슬픈 부고를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수지는 2018년 12월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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