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가 막걸리를 마시던 중 이성과 관련된 질문을 해 시선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215회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하동 '유럽풍 동화 속 한옥집'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집 보러 왔는 대호'의 여덟 번째 임장이 공개됐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유럽풍 동화 속 한옥집'이다.
이 시골집은 서울 용산의 아파트를 떠나 6살 아이와 함께 귀촌한 부부의 집이라고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 본채와 별채, 창고 건물까지 총 3채로 이루어진 집으로 각양각색의 타일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대호는 "여기는 나래 씨가 보면 깜짝 놀랄 것 같다. 딱 나래씨 스타일이다"라며 블루 체크 타일 테라스를 공개했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정원을 본 박나래는 VCR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집을 소개하던 김대호는 집 주인 송규리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김대호는 집주인이 준비한 막걸리와 양배추 쌈을 입 안 가득 넣고 "전 사실 이게 밥이다. 너무 맛있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먹방을 이어가던 김대호는 "이런 감각 있고 유능한 아내는 도대체 어떻게 만나는 거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송규리는 "아내가 요리를 엄청 좋아하는, 패션디자인 전공에 영어강사였다"며 "토플 학원을 다녔는데 저는 학생이고 와이프는 선생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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