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불후의 명곡'에도 복귀한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21일 진행될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전설 전쟁' 故 손목인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녹화는 가요계 전설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은숙, 조항조, 김용임, 김범룡, 한혜진, 강진, 이자연, 진시몬, 진성, 박현빈 등 선배 전설부터 후배 전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최강 전설들이 왕좌를 위한 대격돌을 펼친다.

또한 이번 '전설 전쟁' 녹화에는 이찬원도 복귀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토크대기실 MC를 맡고 있는 이찬원은 앞서 8일 경미한 사고로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4일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불참했다. 이찬원의 빈자리는 박현빈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찬원은 지난 17일 JTBC '톡파원 25시' 녹화를 시작으로 활동을 공식적으로 재개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도 복귀, 전설들을 만나게 됐다. 이찬원이 장은숙, 조항조, 김용임, 김범룡, 한혜진, 강진, 이자연, 진시몬, 진성, 박현빈까지 가요계 전설들과 만남에서 또 어떤 이야기와 정보 방출로 시청자들에게 '찬또위키'의 면모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전설 전쟁' 故 손목인 편'의 방송 일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