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출신 배우 이소정이 위태로운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 이소정과 이송웅 부부가 등장했다.
VCR 영상에서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남편 이송웅과 식당으로 향한 이소정은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술을 주문하는 등 알코올 중독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송웅은 술을 연거푸 들이키는 이소정에 "내일이 없이 사는 것 같다. 오늘만 살고 죽을 거면 그렇게 하는 게 맞는데 내일도 살아야하지 않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이소정은 "내일을 안 살고 싶어서 그렇다"고 답함과 동시에 갑자기 어깨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송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술집에서 술을 같이 마시다가 아내가 화장실을 갔는데 너무 안 왔다. '아차' 싶어서 문을 확 여니까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너무 아파해서 옷을 들추고 확인하니 살갗을 거의 뚫긴 직전까지 뼈가 튀어 나와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소정은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았다. 119 불러서 응급실 갔다. 부러진 게 아니라 작살이 났다고 하더라. 핀 9개를 박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송웅은 "수술할 때 아내가 '전신 마취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술김에라도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해서 보리차 병에 맥주를 채워서 가져다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소정이 병원 앞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병원 관계자에게 걸려 퇴원 조치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 이소정과 이송웅 부부가 등장했다.
VCR 영상에서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남편 이송웅과 식당으로 향한 이소정은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술을 주문하는 등 알코올 중독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송웅은 술을 연거푸 들이키는 이소정에 "내일이 없이 사는 것 같다. 오늘만 살고 죽을 거면 그렇게 하는 게 맞는데 내일도 살아야하지 않냐"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이소정은 "내일을 안 살고 싶어서 그렇다"고 답함과 동시에 갑자기 어깨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송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술집에서 술을 같이 마시다가 아내가 화장실을 갔는데 너무 안 왔다. '아차' 싶어서 문을 확 여니까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너무 아파해서 옷을 들추고 확인하니 살갗을 거의 뚫긴 직전까지 뼈가 튀어 나와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소정은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았다. 119 불러서 응급실 갔다. 부러진 게 아니라 작살이 났다고 하더라. 핀 9개를 박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송웅은 "수술할 때 아내가 '전신 마취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술김에라도 수술을 받아야겠다고 해서 보리차 병에 맥주를 채워서 가져다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소정이 병원 앞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병원 관계자에게 걸려 퇴원 조치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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