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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패닉' 고윤정 "'무빙' 제발회도 긴장..신발 짝짝이로 신어" [인터뷰]

  • 윤성열 기자
  • 2023-08-23
배우 고윤정이 '무빙'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신발을 잘못 신고 밖을 나섰던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박윤서)에 출연한 고윤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윤정은 극 중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장희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윤정은 이날 인터뷰에서 "'무빙' 제작발표회 때 너무 긴장해서 정신없이 나갔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차까지 가는데 슬리퍼 굽 높이가 달라서 쩔뚝쩔뚝 걷게 되더라. 처음엔 '잠도 덜 깼구나. 쩔뚝쩔뚝하네'라고 생각했다. 차를 타고 보니까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더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이어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얼마 전에 팬들 단체 대화방에 'TMI'(시시콜콜한 정보)로 올렸었다"며 "선배님들, 감독님이 '뭐야, 왜 발가락이 한쪽 밖에 없어'라고 하더라. 출근할 때만 그렇게 신고 나왔고, 제작발표회에 올라갈 때는 제대로 신발을 신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윤정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남달리 굳은 표정으로 등장해 공황장애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유독 긴장하는 고윤정에게 선배 조인성이 "과호흡하지 마라"고 조언까지 해줬다고.

연기자로 대중의 큰 관심을 얻게 된 이후 '조심성'이 많아졌다는 고윤정은 "평소 긴장을 안 하는 편이다. 오디션도 긴장을 안 하고 본다. 그런데 모르겠다. 실시간으로 노출된다고 하면 그렇게 긴장이 되더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또한 "얼마 전 '살롱드립'을 찍을 때도 긴장했고, 아시다시피 백상 때도 엄청 긴장했다"며 "눈앞에 바로 대중이나 기자나, 누군가와 마주한다는 게 되게 긴장되더라. 아무래도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하니까, 그런 걱정에서 긴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빙'은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둔 드라마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가 처음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2개씩, 마지막 주는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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