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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서 집에 가고 싶어" 제2의 이다은? 母와 통화 중 오열 [돌싱글즈4]

  • 윤성열 기자
  • 2023-08-26
'돌싱글즈4'에 출연한 한 돌싱녀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오열을 터뜨린다.

26일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6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각자 사는 지역을 공개한 후, 대놓고 직진하거나 더욱 큰 혼란에 휩싸인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1대 1 소지품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0인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상대를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몇몇은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된 뒤,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환호하고, 반면 몇몇은 어마무시한 거리와 시차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한 돌싱녀는 급격히 '다운'되더니, 아무도 없는 운동실에 홀로 들어간 후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이어 "나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토로하다가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낮아지는 것 같다. 짐을 싸서 집에 가고 싶은 기분"이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시즌2의 이다은도 상황이 안 풀리니까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울었다. 그러다 다음 날부터 급반전되어서 윤남기와 재혼에 성공했다. 눈을 살짝 돌려보고 힘을 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 상대가 다른 돌싱남과 오래 1대 1 대화를 나누자, 계속 불안해하면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급기야 이 돌싱남은 "나 지금 완전히 새 된 기분.."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고, 그의 고민을 들어주던 또 다른 돌싱남은 "그 기분이 정확하게 뭔지 안다"며 위로한다. 과연 10인의 '지역 정보' 공개 직후, 러브라인에 어떤 판도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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