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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김수빈, 오늘 결혼..배우·모델 부부 "평생 함께하기로"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3-09-02
배우 윤박(36)이 모델 김수빈(30)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박은 2일 서울 모처에서 6세 연하의 모델 김수빈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박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은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박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손편지를 써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나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친애하는 당신에게', '유리가면',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늘씬한 몸매에 배우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김수빈은 윤박과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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