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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10월 亞·美 25개주·유럽 10개국 해외투어..높은 텐션 좋아해 주실 것"[인터뷰②]

  • 한해선 기자
  • 2023-09-05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가 '가을돌'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트렌드지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6일 낮 12시 발표하는 싱글 3집 'STILL ON MY WAY'(스틸 온 마이 웨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틸 온 마이 웨이'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트렌드지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았다.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MY WAY'(마이 웨이)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곡으로, 파워풀하고 속도감 있는 곡 전개가 강한 여운을 남긴다.

첫 수록곡 'ven conmigo'(벤 꼬미고)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열정적 메시지와 어울리는 힘 있는 사운드와 목소리가 흘러나와 귓가를 매료시킨다. 마지막으로 수록된 'O.Y.E'(오.와이.이)는 내재된 진정한 자아를 뜨거운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만큼, 감성적이고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듣는 이들을 끌어당긴다.

트렌드지는 이번 '스틸 온 마이 웨이' 앨범 활동을 마치는 대로 오는 10월부터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과 아프리카의 20개국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멤버들은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태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투어 후 미국 25개 주와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모로코, 세네갈 등 유럽 10개국에서도 공연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의 공연과 일본 첫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돌'로 성장하게 됐다. 앞선 세 나라에서의 공연은 어떻게 기억하는지.

▶예찬: 카자흐스탄은 저희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좋은 기회로 가게 됐다. 처음 갔을 때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주셨다. 응원도 열심히 해주셔서 에너지를 받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꼈다. 덕분에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또 가고 싶었다.
▶한국: 일본에선 첫 쇼케이스를 했고 인도네시아에선 팬미팅을 했다. 다양한 나라에 있는 팬분들을 보니 느낌이 새롭고 반가웠다. 자주 찾아뵙고 싶다.
▶하빛: 인도네시아에 저희를 아는 분들이 계셔서 놀랐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시고 무대를 즐겨주셔서 행복한 추억이었다. 외국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

-특히 어느 나라의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나.

▶하빛: 지금은 영어, 일본어 공부를 주로 하고 있다.
▶한국: 기본적인 인도네시아 말도 공부하게 됐다. 소통 지장 없이 잘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주, 유럽과 아프리카의 20개국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투어는 어떻게 준비 중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은일: 해외투어 경험 자체가 적다 보니 이번에 해외에서 공연을 한다면 저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을 하고 싶다. 저희가 공연할 때 텐션이 높기 때문에 대중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
▶한국: 방송 무대랑 공연이랑 다르더라. 관객분들과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태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투어 후 미국 25개주와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 모로코, 세네갈 등 유럽 10개국에서 공연 예정이다. 어떤 나라에서의 공연이 제일 궁금한가.

▶은일: 미국이 궁금하다. 미국에 대한 환상이 어릴 때부터 영화를 보면서 많았다. 초등학교 때 태권도 시범단이어서 미국에 가본 적이 있는데 또 가보고 싶다.
▶하빛: 스위스 알프스에 가보고 싶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읽고 궁금했고 그곳에 가는 게 버킷리스트였다.
▶한국: 이번에 다양한 나라에 방문하는데 그 자체만으로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런 경험을 잘 못할 수도 있는데 팬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트렌드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돌'을 지향하는 것 같다. 글로벌 인기 그룹이 되기 위해선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나.

▶윤우: 언어의 장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희가 무대를 할 때 흥을 올려서 하는 게 저희의 일인 것 같다. 저희가 관객들이 잘 놀수 있게 만드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은일: 대중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언어의 장벽도 깨고 싶다.
▶리온: 저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글로벌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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