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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신곡, 발매 직후 TOP50 진입 원해..무대 확신 있어" [인터뷰①]

  • 이승훈 기자
  • 2023-09-06
가수 이채연이 신곡의 흥행을 자신했다.

이채연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채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LET'S DANCE'는 '누구든지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라는 긍정적이고 신나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이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경쾌하고 익사이팅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채연은 지난 4월 미니 2집 타이틀곡 'KNOCK'로 댄스 챌린지 열풍, 차트 역주행을 일으켜 '퍼포먼스 퀸'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이채연은 'KNOCK' 역주행에 대해 "생각 못 했다. 하지만 'KNOCK' 무대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곡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무대에서도 티가 나는 것 같다. 이번 곡도 나는 확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채연은 "높은 순위, 좋은 결과, 응원을 받다 보니까 점점 자신이 생기고 무대에서도 티가 나더라. 프로라서 티를 안 내고 싶은데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서 응원을 받으면 받을수록 무대에서 더 흥분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KNOCK'가 역주행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채연은 'KNOCK' 역주행에 이어 이번 신곡 'LET'S DANCE'는 정주행을 염원했다. 그는 "'KNOCK'는 지금 차트에서 아웃된 상태다. 'KNOCK'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차트에 진입한 케이스인데 이번 'LET'S DANCE'는 발매되자마자 바로 차트에 진입해서 TOP50 안에 진입하고 싶은 게 목표다. 나오자마자 진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공약으로는 "'KNOCK' 활동 때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뷰가 넘으면 '10초 댄스'를 한다고 했는데 지금 3000만뷰가 넘었는데도 공약을 지키지 못 했다. 이번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LET'S DANCE'에서 보고 싶으신 장르의 모습으로 무대에서 'LET'S DANCE'를 재밌게 표현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LET'S DANCE' 리스닝 포인트에 대해서는 "오히려 집중해서 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냥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춤은 어떻게 추지?'라고 궁금해주셨으면, 집중보다는 그냥 흘러가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채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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