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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차이' 이규한♥유정, 열애 부인 2개월만 인정 "좋은 감정"[종합]

  • 안윤지 기자
  • 2023-09-07
배우 이규한,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열애설 입장 번복 후 인정했다.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이규한과 유정은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녹화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만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유정과 이규한 양측 모두 당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하자, 두 사람은 모두 열애설 부인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이규한은 1980년생이며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일당백집사'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엔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정은 1991년생으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롤린'이 역주행하며 이름을 알린 브레이브걸스는 소속사 계약 만료 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브브걸로 그룹명을 바꿔 활동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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