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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연예인 건전한 취미"..임영웅, 콘서트 前 조기축구팀 5일 합숙 공개[말년 호빙요][종합]

  • 한해선 기자
  • 2023-09-15

가수 임영웅이 조기축구팀 합숙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말년 호빙요'에는 '조기축구팀이 합숙을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임영웅과 지인들이 만든 조기축구팀이 임시 숙소에서 짧게 합숙하며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인들과 건강한 취미를 즐겼고, 선수 못지않은 축구실력을 자랑했다.

숙소에 돌아온 임영웅은 "합숙 목적은 제 컴백을 위한 다이어트다. 훈찬이랑(임영웅 개인 트레이너) 매일 거의 운동을 하는데 (내가) '이럴거면 우리 같이 살면서 매일 운동하자'라고 했고, (훈찬이) '좋지 형'이라고 했다. '그러면 몇 명 더 해볼까?' 하다가 방 하나 빌려서 해보겠다고 하다가 일이 이렇게 커져버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한 5일 차 정도 됐는데 몸이 확실히 건강해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건행"이라며 조기축구팀 회원들과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내가 축구하는 거나 리턴즈 팀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팬분들이 다칠까봐 걱정도 많이 하시는데, 그런 부분을 오늘 시원하게 얘기도 하고 너무 좋은 것 같다. 내가 축구선수가 된 것 같다"고 했고, 말년 호빙요는 "너 지금 스케줄이 축구 선수다. 이게 비단 축구만 아니라 이렇게 운동 많이하는 일반인 나는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또 그는 "비단 축구만 잘하려고 한 게 아니라 내 건강을 생각해서 축구 외적인 운동도 많이 하는 거니까 팬분들이 너무 걱정 안 해주셔도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일주일 내내 축구만 하고 사는 건 아니니까. 공은 딱 한번만 차는 거다. 운동하고 헬스를 하는 거지. 보이는 게 축구여서 축구만 하고 사는 줄 아시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말년 호빙요는 "근데 축구만한 취미가 사실 없기는 하다. 남자 연예인한테 그만한 건전하고 남자답고"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에게 "앞으로 제 축구 활동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 콘서트장에서 여러분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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