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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CEO' 히밥, 먹방 비결=위액? "의사가 논문감이라고"(사당귀)[★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3-09-17
'사당귀' 먹방 유튜버 히밥이 연 매출 20억 이상을 버는 CEO로서 면모를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히밥이 씨름부 선수들과 먹방 대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밥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서 연 매출은 20억 원 이상이다. 저는 잘할 때는 확실하게 칭찬하고, 관대한 보스"라고 자평했다.

이어진 VCR에서 히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유튜브 채널 누적 매출만 24억 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목표액은 30억 원이라고.

가장 많은 수입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히밥은 "광고 수입이다. 광고 한 건당 국산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임직원들은 "한 달에 세전 1,200만 원을 월급으로 받는다"고 밝혔고, 김숙은 "나 MC 관두고 히밥 회사 들어가고 싶다"고 입사 의지를 피력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히밥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씨름부 선수들과 먹방 대결에 나섰다.

곱창, 햄버거, 라면, 초밥 등 여러 메뉴로 펼친 대결에도 히밥은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고, 대결을 한 선수들은 "(히밥은) 괴물이 맞다. 사람이 아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김수미는 "병원 상담받은 적 있냐"고 히밥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자 히밥은 "건강검진을 1년에 한 번씩 받고 있고, 의사가 저에 관해 논물을 쓰고 싶다고 하시더라. 위액도 많이 나오고 신축성이 좋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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