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영국(75·본명 노길영)이 별세한 가운데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후속 대처를 논의 중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노영국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75세.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 및 장례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인 만큼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후속 대처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상황으로, 갑작스럽게 전해진 노영국의 비보에 대중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