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호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 출연했다. 박현호는 동공을 고정하게 만드는 잘생긴 외모와 프로 먹방 유튜버 히밥에 버금가는 엄청난 먹성, 물이 오른 화끈한 예능감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박현호는 히밥과 서울의 한 초밥집에서 만났다. 히밥이 박현호에게 "오늘은 초밥 데이트야"라고 알리자, 박현호는 카메라가 달린 히밥의 모자를 자상하게 만져주며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히밥 매니저는 히밥을 향해 "설렌 거 아니죠?"라며 심쿵한 포인트를 짚어냈다.
이어 박현호와 히밥은 절친들만이 가능한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히밥이 "(박현호가) 최근에 한 작품을 알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당연히 안다는 듯 "불꽃 파이터"라고 대답하자,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톱10에 등극했던 박현호는 히밥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더해 히밥이 "엄마가 손태진을 좋아한다"라고 한술 더 뜨자, 박현호는 "지금 나랑 밥 먹고 있는데!"라고 다시 한번 울분을 터트린 뒤 "내가 열심히 해야지"라고 야무진 반전 멘트를 덧붙였다.
반면 폭풍 먹방을 이어가던 박현호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삼겹살을 뽑은 후 "7인분은 먹는다"고 당당히 외쳤다. 이를 들은 히밥이 "우리 매니저보다 못 먹을 것 같다"고 하자, 박현호는 "푸파(푸드파이트) 한번 해"라고 외쳤다. 더불어 박현호는 "셋이서 초밥 70접시 먹었어"라며 의기양양하게 말했지만, 히밥이 "혼자서가 아니라?"라고 어이없어하자, 다급하게 "애피타이저였어. 불고기 5인분 더 먹었다"라고 덧붙이는 등 '찐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히밥은 박현호의 신곡 '1,2,3 go!' 제목을 듣자마자 "고스톱이야?"라는 멘트로 박현호를 빵 터지게 했다. 그리고 한 소절 불러달라는 히밥의 요청에 박현호가 음악방송에 버금가는 무빙을 펼치자 히밥이 자신의 모자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을 해주는 등 막강한 지원사격으로 박현호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한편 박현호는 지난 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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