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섹시 스타를 평정한 배우 김남길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유재석·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시작부터 자신을 "우주최강 배우"라고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유재석은 혼자 쉴 새 없이 떠드는 김남길에 '우주 최강 토크폭격기'라는 별명을 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선덕여왕'의 비담 역할이 센세이션 다. 그때 등장신이 눈에 선하다. 당시 저 신인은 어디서 나온 거냐고 떠들썩했다"고 과거 김남길의 모습을 회상했다. 앞서 김남길은 당시 시청률 44%에 육박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크게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2009년엔 김남길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때 비 씨도 있고 이병헌 씨도 계셨지만 이분들을 제치고 주부들이 뽑은 섹시 스타 1위였다. 그 당시 '국민 짐승남'이었다"고 김남길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섹시스타의 행보가 계속 됐다. 섹시를 넘어서 냉소적이고 퇴폐적이었다. 이게 트렌드였다. 아무나 연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고 김남길을 거듭 추켜세웠다.
이후 유재석은 김남길의 반전 모습에 대해 "선배들이 유독 예뻐한다고 들었다. 애교가 넘친다. 전도연 씨는 오죽하면 김남길 씨 애교가 과해서 현장에서 피해다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날길은 전도연의 말투를 완벽히 흉내내며 상황을 재연해 유재석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에는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유재석·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길은 시작부터 자신을 "우주최강 배우"라고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유재석은 혼자 쉴 새 없이 떠드는 김남길에 '우주 최강 토크폭격기'라는 별명을 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선덕여왕'의 비담 역할이 센세이션 다. 그때 등장신이 눈에 선하다. 당시 저 신인은 어디서 나온 거냐고 떠들썩했다"고 과거 김남길의 모습을 회상했다. 앞서 김남길은 당시 시청률 44%에 육박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아 크게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2009년엔 김남길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때 비 씨도 있고 이병헌 씨도 계셨지만 이분들을 제치고 주부들이 뽑은 섹시 스타 1위였다. 그 당시 '국민 짐승남'이었다"고 김남길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섹시스타의 행보가 계속 됐다. 섹시를 넘어서 냉소적이고 퇴폐적이었다. 이게 트렌드였다. 아무나 연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고 김남길을 거듭 추켜세웠다.
이후 유재석은 김남길의 반전 모습에 대해 "선배들이 유독 예뻐한다고 들었다. 애교가 넘친다. 전도연 씨는 오죽하면 김남길 씨 애교가 과해서 현장에서 피해다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날길은 전도연의 말투를 완벽히 흉내내며 상황을 재연해 유재석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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