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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티켓 부정거래에 칼 빼들었다 "팬클럽 영구 제명"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3-09-22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팬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를 적발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과 22일 아이유 공식 팬 카페를 통해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부정 티켓 취소 소식을 알렸다. EDAM엔터테인먼트가 확인한 부정 티켓 거래 정황은 총 12건이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티켓 거래 및 거래 시도자 10명을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에서 제명 조치했다. 예매 사이트인 멜론 티켓 ID 이용도 1년간 제한된다.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부정 티켓은 개별 안내해 드린 대로 취소 처리됐으며,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된다"며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분명한 제보를 바탕으로, 2차 소명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해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멜론티켓 측도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에 대한 부정 티켓 거래 적발을 알리며 "예매 모니터링 결과 이상 거래로 감지,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예매는 모두 일괄 취소됐다"며 "불법 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할 예정이다. 'I+UN1VER5E'는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 II & U' (PLAY, PAUSE AND U)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예매 시작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5만 명에 달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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