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열풍이 끝나기 무섭게 해당 프로그램 출신 그룹들이 대거 등장했다. 당시 엠넷 '보이즈 플래닛', MBC '소년판타지' 등 보이그룹에 집중됐던 만큼, 이번 가요계 5세대 그룹은 비교적 보이그룹이 다수를 이룬다. 특히 최근엔 그룹 이븐과 판타지보이즈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큰 이목이 쏠렸다. 과연 이들의 대결 승자는 누가 될까.
먼저 엠넷 '보이즈 플래닛'엔 본래 데뷔 조 멤버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 외에 두 그룹이 존재한다. 이븐과 티아이오티다. 지난 19일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신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가 새 그룹 이븐(EVNNE)으로 데뷔했다. 이븐은 밤하늘에 새로 떠오르는 벼러럼 가장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나며 모두의 시선을 끌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앞서 방송에서 뛰어난 팀워크로 시선을 끈 만큼, 그룹명에서도 당찬 각오가 느껴진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인 '타겟 : 미'(Target: ME)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베이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브라스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며, 여유롭게 목표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이 외에도 수록곡 '롤 모델'과 '주크박스'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홍건희, 김민성, 금준현, 최우진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디스 타임 이즈 아우어 턴'(This Time Is our Turn)을 줄여서 그룹명에 '이번엔 우리 차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들은 현재 프리 데뷔 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 프렐류드 투 파서빌러티즈'(Frame the Blueprint: Prelude to Possibilities)를 발매한 상태다. 타이틀곡은 2001년 많은 사랑을 받은 클릭비의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했다. 이와 관련, 김민성은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활동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MBC '소년판타지'에도 드디어 그룹이 탄생했다. 지난 20일 데뷔전을 치른 그룹 판타지보이즈다. 판타지보이즈는 본래 12인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었다. 하지만 최근 1위에 오른 유준원과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유준원이 데뷔 전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본래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10월 17일로 연기됐다. 이에 유준원 측은 "펑키스튜디오 측에서 재판 관련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재판 일정을 뒤로 미뤘다"라고 주장했다. 펑키스튜디오 법무 대리인 로고스 이윤상 변호사는 "거짓 주장"이라며 "재판 일정은 법원의 전적인 재량에 해당한 것이다. '폐문 부재'로 인해 늦게 송달받은 것이지 의도적으로 연장한 게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성민은 센터였던 유준원이 빠진 것에 "솔직히 말해서 우리 11명 모두가 우릴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선택받았기 때문에 센터 빈자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11명이 서로 방송으로 경쟁이 아닌 하나의 팀이 됐다. 연습 과정 중에도 의논하면서 연습했다. 이렇게 멤버들끼리 유대감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과연 이들이 센터이자 1등이었던 유준원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먼저 엠넷 '보이즈 플래닛'엔 본래 데뷔 조 멤버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 외에 두 그룹이 존재한다. 이븐과 티아이오티다. 지난 19일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신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가 새 그룹 이븐(EVNNE)으로 데뷔했다. 이븐은 밤하늘에 새로 떠오르는 벼러럼 가장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나며 모두의 시선을 끌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앞서 방송에서 뛰어난 팀워크로 시선을 끈 만큼, 그룹명에서도 당찬 각오가 느껴진다.
그들의 첫 미니앨범인 '타겟 : 미'(Target: ME)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베이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브라스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며, 여유롭게 목표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이 외에도 수록곡 '롤 모델'과 '주크박스'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홍건희, 김민성, 금준현, 최우진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디스 타임 이즈 아우어 턴'(This Time Is our Turn)을 줄여서 그룹명에 '이번엔 우리 차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들은 현재 프리 데뷔 앨범 '프레임 더 블루프린트 : 프렐류드 투 파서빌러티즈'(Frame the Blueprint: Prelude to Possibilities)를 발매한 상태다. 타이틀곡은 2001년 많은 사랑을 받은 클릭비의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했다. 이와 관련, 김민성은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마음으로, 독기를 품고 활동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MBC '소년판타지'에도 드디어 그룹이 탄생했다. 지난 20일 데뷔전을 치른 그룹 판타지보이즈다. 판타지보이즈는 본래 12인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었다. 하지만 최근 1위에 오른 유준원과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유준원이 데뷔 전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는 본래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10월 17일로 연기됐다. 이에 유준원 측은 "펑키스튜디오 측에서 재판 관련 서류를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재판 일정을 뒤로 미뤘다"라고 주장했다. 펑키스튜디오 법무 대리인 로고스 이윤상 변호사는 "거짓 주장"이라며 "재판 일정은 법원의 전적인 재량에 해당한 것이다. '폐문 부재'로 인해 늦게 송달받은 것이지 의도적으로 연장한 게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성민은 센터였던 유준원이 빠진 것에 "솔직히 말해서 우리 11명 모두가 우릴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선택받았기 때문에 센터 빈자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11명이 서로 방송으로 경쟁이 아닌 하나의 팀이 됐다. 연습 과정 중에도 의논하면서 연습했다. 이렇게 멤버들끼리 유대감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과연 이들이 센터이자 1등이었던 유준원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