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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주량=소주 10병.."어제도 박나래 집에서 술 모임"[짠한형 신동엽][★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9-25
그룹 샤이니 키가 최대 주량이 소주를 기준으로 10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네 번재 짠 샤이니 키, 너 언제 취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키는 술을 마시던 중 "어제도 나래 누나 집에 있었다.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먹었는데 그때도 다음날 일이 있어서 안 먹었다. 나래 누나가 그 사이에 취했다. 자기 이제 다이어트 하니까 안 먹는다 해놓고 엎드려서 코를 박고 어죽을 겁나 먹고 있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어제도 제 앞에 소주 한 병, 나래 누나 앞에는 와인이었다. 자기 속도에 자기가 맞게 따라 마신다. 그게 제일 편하다. 다수가 있는 자리에 가면 어떤 분들은 제가 예의가 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 않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오해하실 수도 있어서 잘 안 그러는데 편한 분들이랑 있으면 이렇게 한다"며 평소 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너는 내가 취한 거를 많이 봤지 않나. 근데 나는 네가 취한 거를 못 봤다"고 말하자, 키는 "모르셔서 그런데 저 좀 취했다. 너무 표 안 나지 않나. 너무 기분 좋은데 주사도 없다. 울거나 웃거나 화내거나 아무것도 없다. 그냥 평소랑 똑같이 저만 기분 좋아졌다가 필름 끊기고 잔다"며 자신의 주사를 설명했다.

이어 키는 깡소주를 서슴없이 병째 들이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키는 '술 마시고 실수한 적 한 번도 없냐'는 질문에 "이십대 초반에 있다. 눈을 떴는데 화단이라던가, 몇 분은 봤을 거다. 샤이니 멤버가 화단에 쓰러져 있다. 핸드폰으로 기사 안 볼 때였다. 그때 할 만한 주사를 다 털어버렸다. 술 이렇게 마시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예전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키는 자신의 최대 주량이 소주기준으로 10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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