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의 '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 출연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16기 상철은 최근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을 확정했다. 상철은 방송 내내 숱한 화제를 몰고 왔던 돌싱 특집 2탄 16기 출연자다. 미국 시애틀에서 짝을 짝기 위해 한국에 온 그는 호감을 보였던 영숙을 최종 선택했으나, 영숙이 상철을 선택하지 않아 홀로 짐을 쌌다.

하지만 상철은 16기 최종회 직후 5일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이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돌싱은 신중하다 보니 서로의 입장도 있어서 서로 신중하게 알아보려고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상철의 '나솔사계' 출연설은 앞서 온라인을 통해 불거졌다. 상철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직접 언급했다는 것. 16기 영숙 역시 관련 댓글에 "상철의 사계, 응원해 주세요. 전 제가 안 나간다고 했어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뉴스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상철은 '나솔사계'를 통해 미국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그는 미국 시애틀에 거주 중이며, 항공기 제조회사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철이 '나솔사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솔사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의 그 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기 정식, 2기 종수, 9기 현숙, 9기 영식, 11기 영철, 13기 옥순 등 '나는 솔로' 출신들이 '솔로민박'을 찾아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MC로는 가수 데프콘과 조현아, 경리가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