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가수 임영웅이 과거 무명 시절을 되돌아봤다.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무명 시절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입은 거의 그냥 0원이었다. 왜냐면 고구마를 팔면서 맛있어서 나도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고구마 장사를) 친구랑 하기도 하고 혼자도 하고 소속사 대표랑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수익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그때 무명 시절이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한 달에 행사 수익 30만원이면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를 고정적으로 하기도 어려웠다. 갑자기 스케줄이 들어오면 해야 되니까 군 고구마를 팔아봤다"며 "또 서빙,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이것저것 다 해봤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그런 임영웅에게 "'나 성공했구나'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영웅은 "음식점을 가면 내가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온다"고 답했다.
또한 임영웅의 과거 방송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영웅은 "가장 민망할 때는 예전 영상 볼 때"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무색하게 과거 그가 출연했던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방송분이 공개됐다. 당시 임영웅의 직업 소개란에는 '화장도구 제조'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그때 직장을 다녔었는데 화장 퍼프 만드는 회사에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영웅이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출연 일화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MC 신동엽은 "그때 장윤정이 '너는 나랑 같이 하자'고 했다더라"며 "천하의 장윤정이 인정하고 칭찬했는데 어땠냐"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정말 행복했다. 가수를 꿈꾸고 있던 상황이어서 '이제 뭐가 되려나' 설레기도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무명 시절을 완전히 벗어났다.
그러나 당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노래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임영웅은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첫 신곡이 나왔을 때 보통 신곡을 내면 가사, 멜로디를 외우는 게 당연하다. 근데 너무 바빠서 녹음실 들어가서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녹음했다"며 "그걸 방송에서 부르니 입에 안 붙어 아예 다른 가사로 불렀다"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무명 시절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입은 거의 그냥 0원이었다. 왜냐면 고구마를 팔면서 맛있어서 나도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고구마 장사를) 친구랑 하기도 하고 혼자도 하고 소속사 대표랑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수익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그때 무명 시절이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한 달에 행사 수익 30만원이면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를 고정적으로 하기도 어려웠다. 갑자기 스케줄이 들어오면 해야 되니까 군 고구마를 팔아봤다"며 "또 서빙,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이것저것 다 해봤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그런 임영웅에게 "'나 성공했구나'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영웅은 "음식점을 가면 내가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온다"고 답했다.
또한 임영웅의 과거 방송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영웅은 "가장 민망할 때는 예전 영상 볼 때"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무색하게 과거 그가 출연했던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방송분이 공개됐다. 당시 임영웅의 직업 소개란에는 '화장도구 제조'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그때 직장을 다녔었는데 화장 퍼프 만드는 회사에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영웅이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출연 일화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MC 신동엽은 "그때 장윤정이 '너는 나랑 같이 하자'고 했다더라"며 "천하의 장윤정이 인정하고 칭찬했는데 어땠냐"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정말 행복했다. 가수를 꿈꾸고 있던 상황이어서 '이제 뭐가 되려나' 설레기도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무명 시절을 완전히 벗어났다.
그러나 당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노래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임영웅은 "오디션 프로그램 끝나고 첫 신곡이 나왔을 때 보통 신곡을 내면 가사, 멜로디를 외우는 게 당연하다. 근데 너무 바빠서 녹음실 들어가서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녹음했다"며 "그걸 방송에서 부르니 입에 안 붙어 아예 다른 가사로 불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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