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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논란 많던 16기→순둥한 17기 등장.."흥미로워"[나는 솔로][★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10-11
'나는 솔로' 데프콘이 17기 출연자의 첫인상 선택을 보며 기대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7기 출연자들의 첫 등장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17기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의 얼굴이 붙어있는 사과를 골라 베어 무는 방식으로 첫인상 호감 상대를 골랐다.

첫 번째로 나선 영숙은 본인을 마중 나왔던 영수를 택했다. 이어 정숙은 웃는 상의 얼굴에 호감을 느꼈다며 상철을 선택했다. 세 번째로 나선 순자는 영식과 상철 중 고민하다 상철을 택했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왕자 같다. 밖에서 뭐 하는 걸 안 좋아할 것 같다"며 영식을 고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영자는 영수, 옥순은 광수, 현숙은 상철을 택했다. VCR 영상을 보던 데프콘은 "앞으로 뭔가 흥미롭게 흘러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역대급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던 영식은 기대와 달리 첫인상 선택서 한 표도 받지 못했다. 반면 영수와 상철이 여성 출연자의 표를 싹쓸이하면서 반전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남성 출연자들은 마음을 담은 짧은 편지를 작성해 여성 출연자에 건네는 방식으로 첫인상 상대를 선택했다. 영수는 영숙을, 영식은 순자를 택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람쥐 상을 좋아한다. 그분 마음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며 순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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