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이유비가 자신의 방해에도 꿋꿋이 오디션에 참가한 정다은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에서는 송지아(정다은 분)의 곡을 갈취해오던 한모네(이유비 분)가 송지아의 오디션 출연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모네는 송지아(정다은 분)에게 갈취한 노래로 신곡을 냈다. 이후 한모네는 공개 오디션장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촬영장 대기실에서 리허설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한모네는 송지아의 오디션 참가를 막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을 시켜 오디션장 밖으로 나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송지아는 심부름을 가지 않고 무대에 올라 한모네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모네는 무대 시작 전부터 "이번 심사에서 빠지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송지아의 노래가 시작되자 한모네를 제외한 다른 심사위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모네는 속으로 '네가 미쳤구나?'라고 생각하며 송지아를 죽일 듯이 노려봐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