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드라마 '악인전기'로 천의 얼굴을 증명했다.
김영광은 지난 14일 첫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에서 절대 악인을 그리는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 역으로 등장했다.
고교시절 야구 유망주였던 서도영은 유성파의 2인자로 만기 출소 2주를 앞두고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를 불러들였다. 도영은 동수에게 애인에게 남자가 생긴 것 같다며 감시를 부탁했는데 그 과정은 말 그대로 예측불허였다.
걸음걸이 하나, 야구 공을 만지작거리는 손,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등장부터 숨죽이게 만들었던 도영은 동수를 자극하며 서서히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선을 지키며 살아온 동수가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도영은 한 순간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도영은 "선? 밟으라고 있는 선? 바닥을 덜 보셨네"라며 동수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사건으로 인해 점점 궁지로 몰려가는 동수에게 도영은 그를 도발하듯 돈다발을 보냈다. 그리고 동수의 욕망의 트리거가 돼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김영광은 어둠을 뚫고 나오는 천의 얼굴로 예측불허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암흑'으로 대변되는 절대 악인 도영을 다양한 얼굴 표정 연기로 변주 시켰다. 말 그대로 선을 넘는 캐릭터를 선을 넘는 연기력으로 완성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김영광은 지난 14일 첫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에서 절대 악인을 그리는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 역으로 등장했다.
고교시절 야구 유망주였던 서도영은 유성파의 2인자로 만기 출소 2주를 앞두고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를 불러들였다. 도영은 동수에게 애인에게 남자가 생긴 것 같다며 감시를 부탁했는데 그 과정은 말 그대로 예측불허였다.
걸음걸이 하나, 야구 공을 만지작거리는 손,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등장부터 숨죽이게 만들었던 도영은 동수를 자극하며 서서히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선을 지키며 살아온 동수가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도영은 한 순간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도영은 "선? 밟으라고 있는 선? 바닥을 덜 보셨네"라며 동수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사건으로 인해 점점 궁지로 몰려가는 동수에게 도영은 그를 도발하듯 돈다발을 보냈다. 그리고 동수의 욕망의 트리거가 돼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하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김영광은 어둠을 뚫고 나오는 천의 얼굴로 예측불허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암흑'으로 대변되는 절대 악인 도영을 다양한 얼굴 표정 연기로 변주 시켰다. 말 그대로 선을 넘는 캐릭터를 선을 넘는 연기력으로 완성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