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라인드 오목 장면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유튜브 채널 'TEO'에는 15일 '세상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 10~12화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연출자인 정종연 PD를 비롯해하석진,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궤도, 곽준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데블스 플랜'에서 일부러 이시원과 함께 감옥에 간 하석진이 블라인드 오목 승기를 쥐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종연 PD는 "블라인드 오목이다 보니 조금만 잘하는 AI를 쓰면 (사람이) 아예 이길 수 없어서 가장 쉬운 단계의 AI를 사용했다. 그래도 승률이 50%가 안 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이시원은 "(하석진의) 용기가 대단하다. 자신을 믿는 용기"라고 감탄했다.
하석진은 AI와 두는 블라인드 오목을 이기고 남은 게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극도의 긴장감 속 치러진 게임에 하석진은 당시 오열을 하고 AI에게 "오목 못 두시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하석진은 해당 장면을 보던 중 "넘어가자. 우는 것까지는 괜찮다. 넘어가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경림은 "저건 '더 글로리' 속 '멋지다, 박연진' 이후에 나온 올해의 명대사라고 본다"고 하석진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달 26일 첫 공개됐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유튜브 채널 'TEO'에는 15일 '세상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 10~12화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연출자인 정종연 PD를 비롯해하석진,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궤도, 곽준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데블스 플랜'에서 일부러 이시원과 함께 감옥에 간 하석진이 블라인드 오목 승기를 쥐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종연 PD는 "블라인드 오목이다 보니 조금만 잘하는 AI를 쓰면 (사람이) 아예 이길 수 없어서 가장 쉬운 단계의 AI를 사용했다. 그래도 승률이 50%가 안 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이시원은 "(하석진의) 용기가 대단하다. 자신을 믿는 용기"라고 감탄했다.
하석진은 AI와 두는 블라인드 오목을 이기고 남은 게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극도의 긴장감 속 치러진 게임에 하석진은 당시 오열을 하고 AI에게 "오목 못 두시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하석진은 해당 장면을 보던 중 "넘어가자. 우는 것까지는 괜찮다. 넘어가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경림은 "저건 '더 글로리' 속 '멋지다, 박연진' 이후에 나온 올해의 명대사라고 본다"고 하석진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달 26일 첫 공개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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