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주원이 하준의 의견을 묵살했다.
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태산그룹의 최명희(정영숙 분)의 임원 라인이었던 강형숙 이사가 사망해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례식장에서 강태준(고주원 분)을 만난 강태호(하준 분)는 태준에게 정말 강형숙 이사가 비리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지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최명희가 실종된 이후 갑자기 강형숙 이사가 뇌물 혐의 수수로 조사를 받고 권고사직 당한 것이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태준은 "고작 일주일 안에 회사 돌아가는 걸 파악하기 충분할까?"라며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누구한테 불려가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들은 말도 결국 한 쪽 편의 의견일 뿐이다"라고 태호의 의견을 묵살했다 또 "나도 고인을 존경했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는 거고 그 상황에 따라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변하기 마련"이라며 강형숙 이사의 비리를 사실상 인정했다.
또 "네가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학위나 따고 있을 때, 난 감옥에도 다녀왔다. 네가 그런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말리는 게 실망스럽다. 그리고 좀 괘씸하다. 감정적인 것도 이해하지만 공사 구분 정확히 해라"라며 태호를 몰아세웠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에서는 태산그룹의 최명희(정영숙 분)의 임원 라인이었던 강형숙 이사가 사망해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례식장에서 강태준(고주원 분)을 만난 강태호(하준 분)는 태준에게 정말 강형숙 이사가 비리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지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최명희가 실종된 이후 갑자기 강형숙 이사가 뇌물 혐의 수수로 조사를 받고 권고사직 당한 것이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태준은 "고작 일주일 안에 회사 돌아가는 걸 파악하기 충분할까?"라며 "누구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누구한테 불려가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들은 말도 결국 한 쪽 편의 의견일 뿐이다"라고 태호의 의견을 묵살했다 또 "나도 고인을 존경했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는 거고 그 상황에 따라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변하기 마련"이라며 강형숙 이사의 비리를 사실상 인정했다.
또 "네가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학위나 따고 있을 때, 난 감옥에도 다녀왔다. 네가 그런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말리는 게 실망스럽다. 그리고 좀 괘씸하다. 감정적인 것도 이해하지만 공사 구분 정확히 해라"라며 태호를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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