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대만배우 허광한과 만났다.

이준호는 17일 허광한을 향해 "thank you"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준호가 허광한과 조우해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있었다. 두 사람은 댄디한 셔츠 차림과 함께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준호는 허광한에게 받은 노란 꽃다발 선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에는 허광한이 "준호님께. 팬미팅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한글로 번역한 메시지가 적혀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게시물이 올라온 후 허광한은 '만세'하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적으며 이준호를 응원했고, 네티즌들은 두 톱스타의 깜짝 조우에 놀랐다. 이들의 만남은 이준호가 대만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이뤄진 것.


이준호는 지난 14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팬미팅 투어 'JUNHO THE MOMENT 2023(준호 더 모먼트 2023)'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준호는 타이베이에 이어 11월 4일 마카오, 11일 마닐라, 18일 쿠알라룸푸르, 25일 자카르타, 12월 2일 홍콩, 8일 싱가포르, 10일 방콕까지 아시아 8개 도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광한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로 한국에 얼굴을 알렸다. 허광한은 2024년 공개되는 한국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출연,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