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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시연 "日 NMB48 때보다 체계적으로 연습..성장했다"

  • 마포=한해선 기자
  • 2023-10-17

'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오늘 데뷔한다.

QWER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싱글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QWER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히나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에 대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던 멤버들이 QWER로 모여서 앞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겠단 포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디스코드'에 대해 시연은 "'디스코드'는 때론 좌충우돌처럼 보이지만 여러분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단 내용이 담겨 있다. 위트 있는 가사가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밴드 그룹으로 보여줄 퍼포먼스를 묻자 히나는 "신나고 빠른 퍼포먼스와 합을 보여주고 기타리프도 중점적으로 봐 달라"라고 했다.

QWER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마젠타는 "각자 활동해온 멤버들이 모여서 새로 시작했는데,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쵸단은 "음악을 전공했지만 그룹을 위해 음악을 다시 시작했다. 음악을 처음 하는 친구도 있어서 하모니를 통해 음악을 보여주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시연은 "저는 앞서 일본 아이돌 멤버로 활동했는데, 차이점은 더 체계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저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QWER이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젠타는 "저는 포항에서 개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는데 지금은 회사 분들과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유튜버 김계란이 설립한 타마고 프로덕션과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가 공동 제작한 걸밴드. 유명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410만 틱톡커 히나(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시연(R)까지, 4인 4색 멤버가 모여 음악에 도전했다.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에는 각기 다른 공간에 존재하던 멤버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눈부신 성장과 우정을 그려낼 전망이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는 당찬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으로 화려하고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경쾌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QWER 멤버 쵸단과 시연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멤버들의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가 담긴 '별의 하모니', 키치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수수께끼 다이어리', DJ 버전으로 리믹스한 '별의 하모니 (Jin Rico Remix)(CD Only)' 등 청량한 무드의 음악들이 수록됐다.
마포=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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