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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조인성과 손잡고 여행가고파" 열혈 팬심 폭발 [다시갈지도]

  • 윤성열 기자
  • 2023-10-26
'다시갈지도'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배우 조인성과 손을 잡고 포르투갈을 여행하고 싶다며 열혈 팬심을 드러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 81회는 '포르투갈의 모든 것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곽시양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만적인 포르투갈의 도시 여행이 풀코스로 소개될 예정이다. 연인과 걷고 싶은 '파루'의 팔레시아 해변부터, 1837년 오픈한 '리스본'의 원조 에그타르트 맛집과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배경지인 알칸타라 전망대, 그리고 세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기차역과 카페가 즐비한 '포르투'까지, 포르투갈 주요도시의 명소와 맛집을 모두 정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김신영이 조인성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녹화 당시 최태성 강사가 파루의 골목길을 보며 "연인과 손을 잡고 싶은 거리"라며 감탄을 연발하자, 김신영은 "좋아하는 사람이 내 손을 잡을 확률이 너무 적다"며 씁쓸하게 외로움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이석훈은 "네가 뭐가 부족해서"라고 발끈하며 김신영을 감쌌지만 김신영이 "손을 잡고 싶은 사람이 조인성"이라고 밝히자 "적당히 해"라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김신영은 여행 스폿이 바뀔 때마다 조인성과 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 이석훈이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고.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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