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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내일(28일) 경찰 출두..소환 조사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3-10-27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오는 28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두한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선균은 오는 28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비롯한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에는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및 종업원 등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수차례에 투약했는지 여부를 조사했고, 지난 23일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형사 입건했다. 또한 이선균이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관련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이선균과 10여차례 전화 연락을 주고받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향정)로 구속 송치했고, 또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서울의 A씨 자택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의사 C씨도 입건됐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가수 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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